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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덕전(황제의 거처)를 바라보며 조조와 할아버지인 조등과의 대화가 나온다.


'황제를 모실 때는 어마어마하던 것이 지금은 내 정원의 풍경일 뿐이란다.'

'할아버님. 저에게는 온덕전마저도 풍경의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전 언제나 온 천하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십상시의 조충과 건석이 조조를 짤라버리기 위한 계획을 짜기시작한다.
그들의 계획은 조조가 있는 북문에 황족을 보내 조조가 그를 처벌한다면 이를 명목으로
눈엣가시인 조조를 처단하자는 계획이었다.


조조가 지키고 있는 북문에 황족인 단공이 오고
단공은 역시나 조조의 북문의 룰을 무시했다.
조조는 역시나 황족이나 뭐든 상관이 없었다.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단공을 처벌한다.


건석의 계획은 이러했다.
호기심 많은 단공을 북문의 법을 어길것을 알고 북문으로 보내고
조조가 황족이라도 처벌할 것을 알고 이를 처벌하여 죽이게 되면 이를 빌미로
황족을 죽인 조조를 벌하자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조조가 그리 멍청한 인물은 아니지 않는가?
건석의 계획을 미리 눈치챈 조조는 단공을 다른곳으로 보내고 그안에 인형을 넣어두어 죽인 척을 했던것이다.


건석의 간사함에 화가 난 단공은 건석의 계획을 간파한 조조는 맘에 들어 그를 도와주게 된다.
단공을 도와줌으로서 황제에게 상소를 올릴 수 있게 된 조조는 어떤 방법으로 올릴지 계획하게 되고
황제를 위한 단오절 연회에서 뽐을 내 황제를 즐겁게 해준다. 조조가 칼춤을 추자 여자들이 풀썩풀썩 쓰러진다... (.......)


신이 난 황제는 조조에게 소원 한가지를 말하게 하자 (무슨 지니도 아니고...) 조조는 상소문을 올린다.
이 과정에서 조조는 황제를 시험하고 있었다. 이를 제대로 보고 십상시를 처단하면 황제를 따를 수 있지만 안한다면 그는 황제에게 희망이 없다고 본것이다.
하지만 지금 황제는 썩어빠질대로 빠지고 생각이란 것은 저기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찌질한 놈인데다가 그런주제에 황제라고 여색만 밝히는 그런 놈인지라 조조의 상소문을 읽어볼리가 없었다. 결국 십상시인 장양에게 이를 맡기니 조조에게 현령이라는 자리를 배치하는것으로 끝을 내고만다. 눈엣가시인 조조를 보내버리기엔 딱인 곳이였다.

 


조조는 현령으로 배치되고 그곳에서 때를 기달리는 와호와같은 자세로 시대를 기달리게 된다.


황제와 같은 자를 따르기엔 조조의 그릇이 너무 컷던것이다. 멍청한 황제는 이제 자기 시대의 끝을 보면 되는 것이고 조조는 천하를 향해 새로운 걸음을 하게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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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쥬슈야 2011/08/03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천항로 삼국지 이야기군요. 그림체도 멋지네요. ㅎ

    • Riberak 2011/08/03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조를 중심으로 하는 삼국지에요
      제가 개인적으로 조조를 좋아해서 아끼는 애니입니다 ㅎㅎ

  2. 드네 2011/08/12 1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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